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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, 수필, 문학, 음악 등 일상생활과 관련한 아기자기한 말씀들을 올려주세요.

작성자
운영자 [작성일 : 2017-02-01 18:22:47 ]   
제목 어느 철학교수의 이야기를 적어 보려 한다

어느날 철학박사인 노교수가 강을 건너기 위하여 배를 타게 되었는데,  괜스레 자신의 우쭐한 기분을 내 보려고 뱃사공에게 은근히 철학에 대해서 물었다.  "당신은 철학이 무엇인지? 철학에 대해서 아느냐"고 비꼬듯 물었으니 당연히 돌아오는 대답은 "아니오"라 하였다.  "나같이 무지하고 뱃일만 한 사람이 어떻게 철학이라는 어마어마한 학문을 알겠느냐?"고 답하였더니,  그 노교수는 "그러면 당신은 인생의 1/3은 헛되게 살았다"면서 핀잔을 주는 것이었다. 


또 교수는 다시한번 물었다. "그러면 이번엔 문학에 대해서 아느냐?"라고 하였더니, "나는 앞에서도 말하였지만 뱃사공일로 겨우 하루하루 연명해 가는 신세인데 감히 문학을 어찌 알겠느냐?"라고 하였으니  교수 왈 "그러면 당신은 인생의 2/3를 헛살은 셈이 되오" 하였다. 


잠시후 배가 암초에 걸려 좌초될 위기에 처하여 배가 가라앉게 생겼을때,  무척 당황한 노교수는 매우 걱정하면서 어떻게 하여야 하느냐고 뱃사공에게 물었더니,  뱃사공 왈 "당신은 헤엄칠줄을 아느냐?"라고 하였더니, 교수는 헤엄을 칠줄 몰랐다. 

평생을 공부만 하고 살았던 교수는 정녕 헤엄을 칠 줄 몰랐던 것이었다.


그러자 뱃사공이 말하기를 "당신은 인생의 전부를 헛살은 것이오"라고 하였으니 그 말이 맞는 것이었다.  불과 몇 분 후면 목숨을 곧 잃을 것이 아니었던가? 


우리 유림들 만큼은 이런 일들, 즉 남을 높혀주고 배려해 주는 마음을 길러서 자신을 낮추는 마음을 실천해 본다면,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사회가 되지 않겠는가? 

운영자
이 세상에는 모두가 각자 맡은 일들과 직분들이 따로이 정하여져 있으므로 모두들 나름대로는 한 분야의 일인자 내지는 전문가가 되어 있을 것이다.

성인은 聖人대로, 교수는 敎授대로, 학생은 學生대로, 관리자는 管理者대로, 노동자는 勞動者대로, 하찮은 천직마져 그 분야에서는 으뜸으로 자부심을 가지며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.

그런데 혹자들은 자신만이 이 세상에서 잘난마냥 거드름을 피거나 우쭐대는 경우가 비일비재할 것으로 생각된다. 또는 자신의 주장만이 옳다고 주장하면서 상대를 무시해 버리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.
17.02.01 삭제
운영자
여기에서 우리는 무엇을 느낄 수 있었겠는가?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하겠다. 비록 그 뱃사공은 천한 직업을 가졌지만 그래도 남을 배려하고 자신을 낮추며 올바르게 사는 법을 이미 배웠지만 그 교수는 잘난 공부를 조금 더 했다 하여 자신보다 못한 사람들을 깔보거나 천하다 생각하였던 것이다.

우리들의 일상적인 생활에서 상대방을 향하여 어그러진 모습으로 내 보낸다면 돌아오는 부메랑은 반드시 어그러져서 돌아온다는 사실을 우리는 결코 간과하여서는 않될 것이다.
17.02.01 삭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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